리뷰/도서 리뷰

[도서] 필기체 연습 책, 영어 필기체 잘난체 (보고미디어)

Jay'story 2022. 10. 6. 23:11

오늘은 보고미디어에서 출간한 <영어 필기체 잘난:체>에 관해 리뷰합니다. (내돈내산)

1. 구매동기

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예전에 필기체 연습을 하려고 하다가 영어 공부나 더 하지뭐! 하면서 포기했었는데요. 얼마전 만년필을 구매하고 나서 글씨를 자꾸만 쓰고 싶었습니다. 지금이 필기체 연습할 시기다, 하는 충동과 함께 필기체를 연습하는 책을 구매했습니다.

 

막연히 인터넷에서 연습 시트를 찾아 프린트 아웃해서 연습할까 했지만, 뭔가 정리된 교재로 접근하고 싶었습니다. 다른 책을 살뻔 했는데, 다른 책의 후기에서 우연히 이 책이 더 낫다는 후기를 발견하고 별 고민없이 주문하였습니다. 가진 책은 오직 이 책뿐이라 다른 책과 비교할 때 이책이 어떤지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괜찮은 거 같아요:) 

2. 책을 펴보고 나서

저는 알라딘에서 구매했는데, 예스24에는 분명 같은 책인데 표지가 다르네요. 제가 구입할 때는 알라딘 쿠폰이 더 있어서 알라딘에서 주문했습니다. 예스24에서 주문해도 같은 책이 오는 지는 모르겠지만, 표지는 예스24에 올라와 있는 흰색 버전이 더 예뻐보이긴 했습니다. 표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관심을 가져서 그런지, 지난번과 다르게 이 책을 받은 당일 거의 모든 글자를 익혔습니다. 나머지 쓰는 순서만 보고 헷갈리는 글자들은 유튜브를 찾아서 영상 몇 개를 보면서 익혔습니다. 아무래도 글씨 쓰기는 신체적인 움직임이 있는 활동이다 보니 동영상이 더 도움이 되는 순간들이 있더라고요.

 

아무튼 해보니 별 거 아니기도 해서 이렇게 금방 끝날 일이었나? 진작할걸 하는 생각도 들었고, 특히 소문자 중에는 평소 글씨체로 썼던 게 필기체와 맞아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착각, 이제부터가 시작이었네요. 이어쓰기하는 모양이 예쁘지 않아서 아직 계속 연습 중입니다.

이렇게 전체 글자를 보여주는 부분을 지나면,

뒤에는 선과 곡선을 연습하는 장이 있고, 

시작하는 모양에 따른 분류

끝나는 모양에 따른 분류가 나옵니다.

 

그 다음 아래와 같이 개별 글자들을 연습하는 장이 나와요.

 

3. 활용팁

처음에는 한페이지씩 연습을 했는데, 아직 알파벳을 다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이어쓰기를 연습하는게 부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일단 개별 글자를 연습하는 칸부터 연습하기로 하고, a부터 z까지 개별글자만 연습했습니다. 그런 뒤 다시 앞으로 돌아가 이어쓰기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이 맞는 거 같아요:) 편집도 이 순서대로 되어 있거나 안내가 더 있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주 작은 아쉬움이 있는데, 이건 저의 생각이고 활용하는 사람 스타일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그리고 이렇게 개별 알파벳을 연습하는 장이 끝나면, 실제로 이어쓰기를 연습하는 챕터가 뒤에 또 있기 때문에, 이 편집이 최선의 선택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필기체 워크시트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대문자 개별글자 연습지, 소문자 개별글자 연습지, 그리고 줄만 있는 연습지가 올라와져 있어서 프린트했습니다. 이어쓰기 시 예쁘게 안 나오는 글자를 보면 개별 글자의 모양이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모양과 다른 경우가 있더라고요. 이런 경우는 시트지를 활용해서 다시 연습해보고 있습니다.

 

또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글자체 외에 유튜브를 찾아보면 다른 형식도 나와서, H같은 경우는 다른 글자 모양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

 

 

<관련 포스팅>

https://storyofjay.tistory.com/entry/라미-사파리-만녀필-EF촉-라미-잉크-내돈내산-리뷰?category=1022491 

 

라미 사파리 만녀필 EF촉, 라미 잉크 내돈내산 리뷰:)

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오늘은 며칠 전에 구입한 라미 사파리 만년필에 대해 리뷰합니다. 예전에도 여러번 만년필 구입을 망설였었는데요. 이런 저의 망설임은 아이패드 구매와 함께 사그라 들

storyofja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