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오송역 드롭탑 언더패스점 주차장 이용후기 (커피 사면 주차가 무료)

Jay'story 2024. 9. 21. 07:53

이번 포스팅은 오송역 주차에 관한 내용입니다:)
청주, 세종에 거주한다면 꼭 이용하게 되는 오송역!
BRT 등으로도 접근이 가능하지만 자차를 이용하여 오송역을 이용하는 일도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오송역 주변 전체 주차장 요금

이때 하루 이상을 주차하게 되면 주차비가 걱정되기 마련인데요.
오송역 주차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A주차장부터 B주차장, C주차장, D주차장, E주차장 그리고 K주차장이 있네요.)

출처: 네이버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에 안 나오는 주차장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드롭탑 언더패스점'에서 음료를 구입하면 주차가 무려 무료입니다:)

 

오송역 드롭탑 언더패스점 주차장 가는 방법

따란, 네비게이션에 '오송역 드롭탑언더패스점'을 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주소도 남겨 놓을게요.
-주소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리 15-4
 
빈 자리를 찾아 주차를 하시고 주차장 안에 있는 무인 드롭탑 카페로 가면 됩니다.
새벽 6시가 안 된 시간이라 그런지 간판은 켜져있지 않았지만 매장은 밝게 빛나고 있네요.

아래 사진은 돌아와서 빛이 환하게 켜져 있길래 다시 찍은 사진입니다.

 

오송역 드롭탑 언더패스점 주차장 이용 방법

이렇게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음료를 구매하면 1 건당 하루의 주차가 무료가 됩니다.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무료)
음료 1개당 하루라서 이틀 이상 주차를 하게 되면 음료를 더 구매하면 되는데요.

이 경우는 캔 음료나 병음료를 구매해도 주차 일자가 추가되니 홀로 이용객도 걱정 무.
키오스크에 주문할 때 차량번호를 넣는 창이 나오고 원하는 음료를 주문하면 끝입니다.
 
그럼 로봇이 음료 제조 시작 (사실 로봇이 무슨 마리스타 마냥 행동하는 건 아니고 로봇은 팔만 왔다갔다 하면서 그냥 얼음 나오는 데로 컵 가져가고, 에스프레소 나오는 데로  컵 가지고 가고 서빙하는 데로 음료 옮겨 주고 정도가 끝ㅎ)

저는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했는데 6,000원이네요:) 커피만 생각하면 살짝 일만 카페보다 가격이 있지만 하루동안 주차비를 생각하면 혜자스러운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죠? 거기다 오송역에서 거리가 그렇게 멀지도 않아요. 오송역 앞 도로 두 개만 건너면 됩니다. 
 

오송력 이용 시엔 3번출구가 가장 가까운 것 같아요. - 메모하시라 채시라:)

 
로봇이 말아주는 카페라떼를 기다려 봅니다.

사실 새로 생긴 주차장은 아니고 몇 년전부터 이미 운영되고 있는 카페인데요. 그때도 이미 소문이 많이나서 북적였는데. 요즘엔 더 하네요. 그 때는 이런 로봇팔이 있는 자동화 시스템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오랜만에 가니 더 깔끔하고 신기하게 바뀐 모습이 눈에 띄네요.
 
주말 기준 이른 시간(아침 6시)에 이용하니 간간히 자리가 보였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이곳에 주차하고 음료 구입해서 출발:) 돌아올 때는 저녁 9시 가까운 시간이었는데, 빈칸도 있는 반면 이중 주차된 차도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저녁 시간에는 자리가 있고 그 외의 시간 중엔 이중 주차를 할 정도로 북적이는 시간도 있는 것 같아요.

 

뭔가 주차장업종? 으로 개업하는 게 카페로 개압하는 것 보다 더 빡센 걸까요? 그래서 카페로 운영하며(일반 카페, 식당들도 이용객에게 주차를 제공하고 있는 것과 같은 형태?-) 무료주차를 제공하는 개념일까요? 아무튼 신기한 시스템입니다. K주차장 만큼만 받고 음료는 제공 안해도 오송역에서 가까우면서 가장 저렴한 주차장일 텐데, 음료까지 주면서 주차도 할 수 있다니 생각할 수록 혜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