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펜슬 팁(Apple Pencil Tips) 펜촉 정품과 비정품 비교, 사각펜촉, 마스킹 테이프 리뷰

애플 펜슬 팁(Apple Pencil Tips) 펜촉 정품과 비정품 비교, 사각펜촉, 마스킹 테이프 리뷰

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오늘은 애플펜슬을 쓸 때 필수품인 애플펜슬 팁, 즉 애플 펜촉과 마스킹 테이프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부 내돈내산입니다.

리뷰할 제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래 목차를 참고해주세요.

<목차>

  1. 애플펜슬 팁 정품
  2. 서플리코 애플펜슬 팁
  3. 사각펜촉 (펜슬 스티커)
  4. 일반 마스킹 테이프

1. 애플펜슬 팁 정품

애플 사이트 기준 : 25,000원

현재 쓰고 있는 애플펜슬에 장착된 것까지 총 8개의 펜촉이 있습니다. 처음 애플펜슬을 사고 타일 위에 떨어뜨렸더니 애플펜슬 탑이 찍혀서 필기가 이상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배송비도 아낄 겸 정품을 두세트를 주문했었는데요. 결론적으로 찍힌 애플펜슬 팁을 교체한 후 단 한번도 교체할 일이 없었습니다.

저의 아이패드 액정보호 필름은 힐링쉴드 올레포빅인데요. 워낙 영상을 많이 볼 걸로 예상돼 종이질감 등으로 붙이지 않았습니다. 종이 질감을 써본 적이 없기 때문에 종이질감과 비교는 불가하지만, 앞으로 마스킹 테이프 등 애플펜슬을 쓰시는 분들이 많이 하는 방법과 비교해 드릴게요.

일단 제가 올레포빅을 쓰다보니 일반 미끄러지는 필름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이렇게 미끄러지는 느낌이 필기감이 영 좋지 않아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고 사용했습니다.

이런 고무팁도 사용해 보았는데요. 보시다시피 거의 그대로 있습니다. 처음에는 안 미끄러져서 좋은 거 같았는데 저 고무도 너무 뻑뻑할 뿐더러, 잘 늘어나서 자꾸 빠지고 그랬거든요.

2. 서플리코 애플펜슬 팁

인터넷가 기준 : 1,5000원이하

요즘 아이패드로 필기할 일이 많아졌는데, 마스킹테이프 사용도 귀찮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매한 서플리코 애플펜슬 팁(애플펜슬 펜촉)입니다. 일단 정품보다 2개가 더 들어있는데 가격은 만원이상 저렴합니다.

혹시 하드로 하면 별다른 조치 없이 종이질감으로 쓸 수 있을까?해서 사용해 봤지만... 일단 제 기준 소프트 2B와 하드 HB의 차이도 모르겠고, 심지어는 정품과의 차이도 모르겠습니다. 딱히 더 부드럽지도, 더 하드하지도 않아요... 오래 써보지 않아서 확언할 수 없지만 그냥 똑같은 펜촉 6개가 들어있는 느낌이에요.

미묘하게 기분 탓인지 정품이 더 좋은 느낌... 그래서 결론은 정품이 너무 비싸니까 급하시고 가격 생각하면 이걸로 가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정품 하나 사놓으면 저 같은 경우 종이질감 필름을 사용 안 해서 그런지 갈아 끼울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따라서 4개 펜촉이 오든, 6개 펜촉이 오는 궁극적으로 필요한 것은 한 개의 펜촉이니 그냥 만원 정도 더 주고 정품을 사는 게 낫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리고 정품 아닌 펜슬의 경우 제가 오래 써본 게 아니라 그 내구성을 장담할 수 없고요.

3. 사각펜촉

그래서 저는 앞으로 이 사각펜촉 스티커를 떨어지기 전까지만 이용할 예정입니다. 와**에서 펀딩으로 구입한 제품인데요. 펀딩 이후에 자체적으로 판매도 하고 있는 거 같은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걸 다쓴 뒤에 재구매는 안 할 거 같아요. 종이 질감을 300% 구연했다, 뭐 이런 문구들이 있었는데요. 엄청난 기대를 품었고... 뭐 이렇게 용량이 짐승이냐... 혜자다싶어 구매했지만 많이 들어있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반 마스킹 테이프보다 약해요. 좀 쓰면 닳아서 하얘져요. 그럼 또 갈아야 돼고... 자주 갈아야 돼서 용량이 많은 것이였습니다.

장점은 붙이기가 아주쉽다는 것. 근데 붙이면 많인 경우의 수로 끝부분이 접착이 안 돼서 떠요... 안쪽은 잘 붙어있지만 가장 바깥쪽이 되는 부분이 떠서 여간 싱경쓰이는 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끝이 뜨면 또 일반 마스킹 테이프로 그 부분을 붙여주는 작업을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냥 이렇게 해서 한쪽 면에 붙이고

차례로 감아주면 끝.
사실 그냥 마스킹 테이프 질감이 가장 좋지만, 마스킹 테이프가 가진 단점도 있고, 이게 참 간편하고, 이왕 샀으니까 다 쓸 때까지만 쓰자는 생각으로 쓰고 있습니다.

4. 일반 마스킹 테이프

언제 샀는지 모를 엄청나게 많은 마스킹 테이프 중 하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반 마스킹 테이프를 감고 쓰는 질감을 가장 좋아합니다. 다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사각펜촉 스티커보다 사용이 번거로운데, 그게 또 엄청나게 번거로운 것도 아니라서 단점이라고 하기도 뭐하네요. 붙이는 방법은 사각펜슬 스티커의 원리와 동일합니다. 중간 부분을 중앙만 빼고 찢어서 양쪽으로 나눠주시고요.

차례로 붙이면됩니다. 아마 사각 펜촉 스티커가 이렇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받아서 만들어진 게 아닐까싶습니다. 사각펜촉 스티커를 다 쓰면 재구매하지 않고 다시 마스킹 테이프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 치명적인 단점은 마스킹 테이프의 끈적이가 조금씩 새어나온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화면에 약간의 끈적이들이 종종 글씨 모양을 따라 묻어있고 이거를 잘 제거해줘야 한다는 점이죠. 그래도 사각 펜슬보다 짱짱하고 필기감도 좋으니 강추합니다.


결론:

1. 펜촉 부분
정품이 심리적인 이유 때문인지 살짝 더 좋은 느낌은 있다. 실제로 크게 차이점은 못 느낌. 그러나 Jay는 종이질감 필름을 안 써서 그런지 펜촉을 교체할 일이 한번 교체 후 전혀 없었다. 그래서 수량이 많고 적고는 큰 의미는 없었음. 그냥 만원 더 주고 정품 사시는 게 어떨지?

2. 펜촉 스티커 부분
마스킹 테이프가 약간의 단점은 있지만 Jay기준 베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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