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 튜터링 내돈내산 후기 (전화영어 2년 이상 사용 후기)

전화영어 튜터링 내돈내산 후기 (전화영어 2년 이상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전화영어를 검색하고 이 포스팅에 오셨다면 잘 오셨습니다. :)
저의 영어 공부의 과정엔 항상 전화영어가 있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144회 수강권을 모두 소진한 기념(?)으로 튜터링과 기타 전화영어 경험담에 대해 썰을 풀고자 합니다.

전화영어는 열심히 잘 했는데, 첨삭권은 144회 중에 105회가 남았네요. 첨삭 제도가 수업한 토픽이나 기타 지정된 토픽과 연관된 작문만 허용하고 있어서 잘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1. 전화 영어 썰 푼다(튜터링 외 메이저 전화영어, 마이너 저렴이 전화영, 튜터링 기타)
  2. 튜터링, 과연 도움이 되는가
  3. 현재 영어 실력, 계속 이용할 건지, 싸게 이용하는 방법
  4. 결론

1. 전화 영어 썰 푼다(튜터링 및 기타)

저는 튜터링 외 메이저 전화영어 , 마이너 저렴이 전화영어을 해봤는데요.


사실 가장 오랫동안 이용한 업체는 튜터링 외 메이저 전화영어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바뀐 거 같은데, 저는 이전에 아날로그 감성이 남아 있던 이 전화 영어가 너무 좋았어요.
가격도 저렴했고, 공부할 수 있는 교재를 프린트해서 볼 수 있는 것도 너무 좋았거든요. 저는 항상 프린트해서 펴놓고 전화영어를 하면서 필기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그러던 중 업데이트가 되고, 가지고 있던 적립금 같은 게 연동이 안 되며 아예 이전 버전과 새 버전을 분리한 다음부터 자연스럽게 이용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뭔가 이미 만족하고 쓰고 있던 시스템이 변경되고 새로운 것이 생긴 것에 대한 아쉬움과 그에 대한 반발작용?같은 걸로요.
 


이후에 마이너 회사의 저렴이 전화영어도 한 번 결제 했었습니다.


카카오톡 보이스톡을 이용하고 채팅으로 피드백을 주는 형식인데, 저랑은 잘 맞지 않았어요. 처음 강사님과 운영자(?)가 그룹채팅방을 만들고, 또 강사님하고 저랑 채팅방을 파서 하는 방식이었는데, 첫번째 강사님이 교재를 보내주기로 했는데 약속한 시간이 지나서도 보내주지 않았었고, 수업 중에 틀린 피드백을 주어서 질문을 했는데, 다음 수업까지 읽지 않고 '실수했네 미안.'이라고 해서 강사님 교체를 요청했었고, 그 이후에 강사님이 열심히 수업해 주셨는데 뭔가 메이저 전화영어에 못 미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강사 교체를 요청했을 때, 이전 강사가 카톡으로 왜 자기랑 수업이 하기 싫은 건지 이유를 말해달라며 기분 나쁜 티를 내며 메시지를 보냈어서 꽤나 충격이었습니다. 단독 시스템이 없고 카카오톡이나 스카이프 등을 이용하는 건 좀 불편하더라고요.
 

 

튜터링


그러던 중 튜터링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 감사하게도 무료로 여러번 이용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가입하고 네이티브와 글로벌 티켓을 각각 1장씩 넣어주고, '영어케어' 였나 뭐 이런 쿠폰 코드를 치면 글로벌 이용권 5회를 넣어주기도 했거든요. (지금도 대학생 학생증 할인 등등 여러 프로모션이 있으니 잘 활용해 보세요~)


자연스럽게 다른 메이저 전화영에서 멀어진 저는 튜터링을 알아보고 있던 와중에 체험단(?) 같은 게 되어서 10회를 또 받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위의 첫번째 사진에서와 같이 20분 96회 1년 수강권을 구매하기에 이릅니다. 그러면서 최고의 튜터를 만나기도 했는데요. 이분은 지금 튜터링을 떠났습니다 ㅠㅠ 96회 수업 분량이였지만 코로나 시국이였기도 했고, 튜터링에서 좋은 튜터를 만나 전화영어에 불 붙었던 때라서 정말 금방 다 소진해버렸습니다.
 
그렇게 글로벌 티켓 96회를 다 소진한 저는 또 얼마만에 좋은 프로모션을 만나 144회를 구매하기에 이릅니다.


튜터링의 좋은 점은 지정 시간에 하는 게 아니라(물론 20분권은 예약이 되기에 저는 항상 예약으로만 사용하긴 했어요. 튜터 및 시간을 정해놓는 시스템) 원할 때 직접 튜터를 선택해 한다는 컨셉이라 유동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2. 튜터링, 과연 도움이 되는가

네 도움됩니다.
 

다만 튜터를 아주 잘 만나야 해요.
 
여러번 이 사람 저 사람 하면서 나의 영어 향상에 도움이 되는 튜터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튜터는 그냥 가급적 말을 많이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소통이 가능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같은 시간을 보내도 꼼꼼하게 첨삭해주고 많은 도움을 주는 튜터가 있는 반면 치명적인 것 몇 가지만 지적해주는 튜터도 있고요. 무엇이 좋다, 나쁘다는 아니고 - 본인의 특성과 목표점에 맞는 튜터를 찾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첨삭을 많이 하다 보면 적은 양의 아웃풋을 꼼꼼하게 보게 되고 치명적인 것 등만 첨삭하게 되면 아무래도 아웃풋은 많이 연습할 수 있겠죠? 
 
어쨌든 여러 튜터를 겪어보며 찾는 과정에서 다양한 분들과 영어 스피킹 연습을 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겠네요. 전화가 걸려 오는 시스템은 보통 지정 튜터랑만 연습할 수 있거든요.

글로벌 튜터- 즉 필리핀 선생님들은 거의 모든 분들이 열심히 첨삭해주시는 편입니다! (사람마다 첨삭을 자주 해주고 그러면 위축돼서 싫다는 분들도 계시니 첨삭이 좋다는 시각은 온전히 저의 스타일에 맞춰진 시각임을 밝힙니다.ㅎㅎ) 저는 네이티브는 내돈내산으로 결제해서 사용은 못해봤고 무료 쿠폰 등으로 이용을 해보았는데요.

 


네이티브 튜터들 중에서도 정말 열심히 성심 성의껏 첨삭해주고 지적해주면서 수업을 진행하는 사람들이 있긴 있지만, 소통의 관점에서 뜻이 통하면 즐겁게 칫챗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이런 이유와 튜터링 앱 안에 확실히 글로벌 튜터의 비율도 높고, 네이티브 수강권은 워낙 비싸기도해서 구매에 상당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그치만 저는 다음 번에는 네이티브로 갈 거에요:) 중급 이상의 실력이 되신다면 네이트브 분들과 연습하면서 최대한 아웃풋 연습을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무튼 저는 지적해주고 틀린 걸 바로잡아주는 튜터가 좋고, 글로벌 튜터로만 이용했는데요. 저는 이 부분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단 전화 영어 초보 시절 에는 전화 영어 하는 내내 긴장하고 민망하고 그랬는데, 전화영어를 하는 것 자체가 이제는 아무렇지 않습니다. 즉, 영어로 말하는 게 아무렇지 않아요. 브로큰 잉글리시를 쓰든 제대로 하든 말하기에 겁이 없어진 겁니다. 이것은 큰 혜택.
 

영어는 자신감이잖아요:)



그리고 제가 워낙 첨삭해주는 걸 좋아하는데, 이런 튜터들만 집중적으로 골라서 수업을 진행했고 바른 문장을 말하는 것과 발음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발음이나 문법에 관해서 지적해주면 어쨋든 수업 중에 고쳐서 여러번 말하게 되고 수업 후에도 수업 리뷰를 확인하며 다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튜터랑 진행하면 꼼꼼한 튜터들은 이전에 했던 말이나 저의 실수들을 기억하고 있기도 했고요. 정말 지적 받고 첨삭 받으면서 많이 고쳐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맞게 말한 것도 더 좋은 표현을 가르쳐주면 좀 더 심화되는 느낌도 들었고요.

수업 중에 말로도 첨삭해주고, 채팅창으로 이렇게 보내주는 튜터들이 있어서 스펠링 하나 놓치지 않고 학습하기 좋아요:)
 

수업이 끝나면 이렇게 꼼꼼하게 첨삭도 받아볼 수 있고요:)

그래서 저는 하고 싶을 때 튜터를 정해서 하기 보다는 인기 튜터의 수업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튜터와 하는 것으로 수강권의 대부분을 사용했습니다. 제가 자주 수업한 튜터는 일요일마다 ‘예약 창을 열거니까 편하게 예약하세요.’라는 내용이 담긴 쪽지를 보내줘서 쪽지가 오면 바로 예약했습니다. 이 시길 놓치면 예약을 못 할 정도로 인기 있는 튜터였거든요.

3. 현재 영어 실력, 계속 이용할 건지 + 싸게 이용하는 방법?

1) 현재 영어실력

영어 공부를 집중해서 한지 3년하고도 1개월이 조금 안 되었네요. 저는 튜터링 레벨테스트가 공신력이 있고 영어실력을 증명하는 표지는 아니지만 위의 첫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중고급입니다. 영어권 국가는 아니였지만, 유럽 여행을 할 때 영어로 소통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요. 최근 해외여행에서는 호주부부, 미국인 관광객들과 스몰톡을 나누며 여행을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다들 영어 잘한다고 칭찬 많이 해주시더라고욯ㅎㅎ) 자막이 전혀없이 드라마나 영화를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영자막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수준, 가끔은 한글 자막, 영어 자막 없이 듣는 게 편한 부분도 많아지고 있는 수준입니다. 온전히 튜터링으로 이룬 실력은 절대 아니고, 다양한 공부를 통해서 실력을 향상했죠. 그래도 '영어 말하기' 실력의 향상에는 정말 많은 비중, 팔할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 계속 이용할 건지

그래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내돈내산은 글로벌 튜러랑만 해봤는데, 네이티브 튜터랑도 해봐야하는 건 아닌지. 이걸 떠나 근본적으로 계속 튜터링을 할지 말지 등등이요. 그런데 제가 망설이게 되는 이유는 가격입니다! 업계 최저가라고 하고 있고 이게 분명히 근거도 있고 맞는 말이겠지만, 살짝 부담이 되기도 하거든요. 물가 상승에 맞게 튜터링도 업계최저가이긴 하지만 처음 시작하던 때에 비해 비싸졌거든요. 

3) 싸게 이용하는 방법 (재수강 하시는 분)

처음 이용 프로모션, 재수강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튜터링 앱 접속 후 프로모션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서 진행하도록 하세요:) 또한 친구추천을 하면 포인트를 준다고 하니 이것도 잘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튜터링 친구추천 이벤트
지금 튜터링이 친구 추천 이벤트 중이네요:)
가입하면 5,000포인트 + 무료수업 진행하면 30,000포인트= 총 35,000포인트를 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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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궁금하시면 가입하고 무료 수업부터 일단 해보세요. 중**라 같은 데 보면 결제하고 안 써서 아이디 양도한다는 글도 넘쳐나더라고요. 즉, 전화영어 상품 특성상 한 번에 여러 회차를 결제해야하는데요. 이렇게 한 번에 결제를 하고 안 맞다고 안 하는 사례또 꽤 되는 것 같습니다. 무료 수업부터 해보시고 진지하게, 또 진지하게, 다시 또 진지하게 생각하시고 전화영어 방식으로 영어 회화 공부에 도움을 받고싶다고 마음 먹으셨으면 결제를 고고링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야무지게 튜터링 수강권을 잘 써먹고 포인트도 받아서 무료 수업권도 구매해서 쓰는 등 나름 야무지게 쓴 편인 거 같은데요. 그냥 결제하고 날리시는 분들도 많으니 정말 열심히 고민하고 수강권 구매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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