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맛집 칼로리스테이션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오늘은 세종시 맛집 칼로리스테이션 내돈내산 방문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매장 후기

세종시 금남면 예전에 생기고 나서 세종시 중심가와 거리는 꽤 되지만 많이 갔었는데... 정말 오래만에 방문했네요. 지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행복도시 바로 바깥 금남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접근성은 참 좋지만, 제가 가는 길에서 딱 시골길로 들어가기 위한 비보호 신호 사거리가 좀 그렇습니다 ㅠㅠ

 

주차는 이렇게 건물 앞에 두세 대 정도 댈 수 있고, 건물 뒤에 네다섯 대 가능해 보이는 작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앞뒤 폭이 너무 짧아서 차가 많으면 자리가 있어도 진짜 주차하기 어려웠던 기억... 시골길에 대기도 하고 그랬던 거 같네요! 다행이 제가 방문한 날은 주차공간이 조금 있어서 주차구역에 잘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매장은 상당히 넓은 편, 처음 생겼을 때는 좌석 간 거리가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테이블이 몇 개 더 들어온 건지 제가 익숙해져서 못 느끼는 건지 매장은 넓지만 테이블 간 거리는 평범하게 느껴졌습니다. 카운터 앞에 있는 테이블은 섬처럼 다른 테이블의 간섭을 안 받을 거 같네요 ㅎㅎ

 

2. 음식 후기

 

칼로리스테이션를 가면 매번 같은 메뉴만 먹었었습니다.

그 메뉴들은 바로 (지금부터 추천들어가요ㅋㅋㅋ 아래 거 시키면 안전빵)

• 에그베네딕트
• 고르곤졸라오일파스타
• 양송이크림리조또

인데요. 정말 칼로리스테이션 가면 이 메뉴들 중 상황에 맞게 몇 개 시켜서 먹곤 했는데요. 그 이유는 누구랑 가도 다 맛있다고 했었던 메뉴들이고, 저도 저 메뉴들을 먹어보고 맛있어서 다시 먹고 싶어 방문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오랜만에 방문하여, 새로운 메뉴들에 도전했습니다.

1. 달콤리코타치즈샐러드
2. 자몽에이드 / 청포도에이드
3. 봉골레파스타
4. 가자미리조또

 

1. 달콤리코타치즈샐러드

이름처럼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리코타치즈가든 샐러드입니다. 단맛이 심하지 않고 달달하면서 뿌려진 견과류와 드레싱과 잘 어울려요:) 잘 주문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자몽에이드 / 청포도에이드

이상하게도 메뉴판에 레몬에이드가 없더라고요. 음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약간 색이 진해서 인공맛(?)이 심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렇지는 않고 과육도 조금 들어있었습니다. 완전 시럽 에이드는 아닌 거 같고, 레알과일과 시럽류?를 적당히 섞은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보았습니다. 마실만 해요:)

 

3.  봉골레파스타

요즘빠져 있는 봉골레파스타, 칼로리스테이션에도 있길래 시켜보았습니다. 역시 맛있었어요. 다만 위에서 언급한 제가 매번 가면 먹었던 메뉴들은 맛있고, 살짝 특별한 느낌도 있었는데... 이 봉골레 파스타는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맛이라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맛있는 편인 봉골레파스타입니다.

제가 직접 모든 걸 준비해서 만들지는 못하지만 ㅋㅍ 등에서 밀키트를 구매하여 만들어 먹어보곤 했는데요. 면의 익힘 정도나 이런 것들은 역시 레스토랑에서 먹는 게 나았지만 맛 면에서 밀키트로 해먹은 거보다 월등히 나은가?하면 그건 모르겠네용:)

 

4.가자미리조또

뼈 없는 가자미가 사진처럼 올라가 있고요. 리조또 속에도 가자미 살이 같이 섞여있어서 가자미가 듬뿍 담겨있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들었던 메뉴이기에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가자미가 담백했습니다. 그럭저럭 맛있었어요 :)

 

3. 총평

• 에그베네딕트
• 고르곤졸라오일파스타
• 양송이크림리조또

가 맛있다.

 

이번에 방문하여 먹어 본

 

• 봉골레파스타
• 가자미리조또

도 맛있긴 했다.

 

그런데 앞으로 가면 원래 먹던

• 에그베네딕트
• 고르곤졸라오일파스타
• 양송이크림리조또

를 다시 고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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