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서머 픽 시트러스 블렌디드 리뷰

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여러분 스타벅스 여름 프리퀀시 교환품 잘 획득하셨나요?
저는 오늘부로 노쇼 패널티를 극복하고 서머 캐리백 레드, 서머 캐리백 크림을 획득하였습니다. :)

앞으로 서머 캐리백 그린(불가능 하다면 레드나 크림으로 다시), 서머 코지 후디 블랙을 획득하는 게 목표입니다.
흔하디 흔한 취급 받던 서머 코지 후디 블랙도 이제는 품귀 현상으로 치닫고 있네요 ㅎㅎ

어제 서머 캐리백 크림을 획득하러 옆동네에 갔다가 새로운 메뉴가 있어서 주문하여 마셔보았습니다.
이름하여

서머 픽 시트러스 블렌디드

뭐시냐 이름이 너무 기네요. 예전에 설문조사에 참여한 적이 있었던 거 같은데... 그걸 바탕으로 탄생한 메뉴인가 봅니다. 커피 마시긴 애매하고 시원한 거 마시고 싶고, 빨강 프리퀀시 스티커 한 장 더 준다길래 마셔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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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스마일클럽 알차게 활용하기 (feat. 스타벅스, 요기요 배달할인)

출처: 스타벅스 앱

사진이 한 발 늦었네요... 오른쪽 하단에는 서머 캐리백 크림 상자가 보입니다. 이거 받으러 다른 동네까지 갔다와야할 일인가 자괴감도 살짝 느끼며... 완전 마케팅의 노예ㅠㅠ 음료 사진을 절반이상 마시고 찍어버렸네용 ㅎㅎㅎ 특히 파란색 드링크 부분을 다 마셔버린 상태 ㅎㅎㅎ

아무튼 맛이 어떠냐하면,
하단 파란 음료 부분은 그 편의점 같은 데서 팔 거 같은 블루레몬에이드 음료(?) 맛입니다.
음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슬러쉬스러운 저 부분은 일반 레몬에이드 신맛 조금 줄인 느낌입니다.
그리고 음료 중간중간 열대과일(?) 건더기(?)가 들어있는데 식감은 옛날 팥빙수 위에 뿌려진 젤리 느낌...

뭐 그냥 그랬습니다!

호기심이 동하시는 분들은 한 번 드셔보셔도 좋을 거 같네요. 저는 마시다가 머리띵 두 번 당하고 정뚝떨했습니다. 특히 한 번은 운전 중인데 너무 심하게 와서 무서움을 느꼈다는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사실 편의점 가서 블루레몬에이드나 그냥 레몬에이드 사서 마시는 게 이득인 거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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