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결제수단 변경 후 천원 결제 왜? (그리고 결제 취소까지) feat. 광고형 스탠다드 멤버십 리뷰

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저는 얼마전 정말 오랜만에 넷플릭스를 결제했는데요. 이전에는 4명의 파티원을 구성해주는 사이트 등을 이용해서 넷플릭스를 저렴하게 이용하곤 했는데, 요즘에는 가격적으로 별다른 메리트가 없더라고요. 광고형 스탠다드가 아니라는 점 외에 광고 뜨는 거만 감수하면 혼자 맘편하게 내 계정을 이용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결제하고 이용 중입니다.

 

그러던 중 아주 적은 금액이지만 멍청 비용이 발생한 걸 알았는데요. 바로 주력 신용카드를 별 생각 없이 등록하여 결제했는데, 생각해보니 토스 체크카드 혜택 중 500원 할인이 있는 게 아니겠어요? (토스체크카드 혜택 자꾸 안 좋아짐 ㅡㅡ)

 

그래서 저는 결제 수단 변경을 신청했지요. 그런데 웬걸? 천원 1,000이 난데 없이 결제 되는 게 아니겠어요?

 

사실 큰 당황은 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으로 보아 결제수단이 작동하는지 시험 삼아 결제된 거라는 걸 직감적으로 알았거드요. 그래도 궁금한 건 바로바로 해결하지 않으면 못 참는 편, 검색을 해보니 하나같이 입을 모아 10분 안에 자동으로 결제 취소가 됐다고 써있고, 캡처화면까지 있더라고요.

 

보통 바로바로 취소가 되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넷플릭스를 보며 10분을 기다려보기로 했죠. 그런데 취소가 안 되는 게 아니겠어요?

 

결론적으로 아래 사진과 같이 15분만에 취소를 받았습니다:)

왜 저만 다른 사람들 보다 오분 늦게 취소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약하자면

넷플릭스 결제 수단 시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1,000원이 결제된다. (그러니 체크카드가 연결된 계좌에 잔고가 1,000원이상 있어야겠지요?) 보통 10분 내외로 취소되지만 나의 경우는 정확히 15분이 걸렸다는 걸로 미루어 보아 15분 이상이 걸리기도 하는 걸로 보인다. 24시간 이내에도 문자가 안 온다면 1,000원 결제 당한 다음날 고객센터에 연락해 보기로 하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