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여행 가실 분들 주목! 에이든 리스본, 포르투 포르투갈 여행지도

여러분, 유럽 여행 가면 어디로 가고 싶으세요? 요즘 유튜브고 어디고 포르투갈 특히 수도 리스본이랑 같이 포르투가 자꾸 나와서, 아마도 다음 여행지는 포르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매년 2-3번 이상 해외여행을 가는 저로서는 포르투갈을 피해갈 길은 더 이상 없는 거 같아요. 너무너무 가고싶은 포루투갈 리스본 포르투...

 

이번에 좋은 기회로 에이든 리스본, 포르투 포르투갈 여행지도 최신판(2025-2026)을 지원 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리스본과 포르투는 포르투갈의 두 주요 도시로, 각각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죠?

예전에는 스페인이랑 묶어서 가는 나라 정도였지만 요즘엔 포르투갈만 딱 찍고 며칠씩 지내다 오기로 유명한데요.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로, 태양이 빛나는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역사적인 건축물과 현대적인 문화가 어우러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알파마 지구의 좁은 골목길, 벨렘 타워, 그리고 상 조르제 성은 리스본의 역사적 유산을 잘 보여줍니다. 또한, 맛있는 파스텔 드 나타와 같은 전통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들도 많아 미식가들에게도 사랑받는 곳입니다.

포르투는 포르투갈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도우로 강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경관이 특징입니다. 이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트 와인의 고향으로, 와인 셀러 투어와 시음이 인기입니다. 포르투의 역사적인 중심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리베이라 지역의 다채로운 건물과 루이스 1세 다리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합니다. 포르투는 또한 예술과 문화가 풍부한 도시로, 다양한 박물관과 갤러리가 있어 문화 탐방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저의 여행관련 블로그 글을 읽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지도를 너무나 중요하게 생각하잖아요?

타블라라사에서 나온 이 여행 책은, 제목부터가 '여행지도'입니다. 진짜 너무 알찬 구성품 같이 구경해 봐요.

책인줄 알았는데, 상자였어... 그런데 책도 맞아. 딱 열면 지도와 중요 내용만 딱 정리된 깔끔한 여행지도 소책자가 쏙!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죠?

 

들고 다닐 수 있는 책자형태의 지도에서부터 방바닥에 펼치지 않고는 다 담을 수 없는 방수코팅된 대형지도, 그리고 트레블노트- 여기에다가 마구마구 적고 체크하면서 계획 세우고 여행다니면 기부니가 째지거든요:)

 

거대하다 거대해. 무려 방수처리된 전도...

 

진짜 여행의 시작은 지도를 들여다 보는 것부터! 어디에 뭐가 있고 이런 걸 대략적으로 머릿속에 그려야 계획 짜기도 쉽워지거든요. 에이포 용지와 비교한 샷 두 장 추가!! 어마어마하게 크죠? 이게 깔끔하게 접혀져 한 상자에 딱! 

이렇게 큰 지도가 왜 필요하냐면 확대했다? - 짤림.

지도 전체가 다 들어가 있다? 너무 작음.

그런데 이렇게 보면 두 가지 문제가 모두 해결^^ 

오 작년까지 없었던 것 같은 샘플북도 들어 있네요? 이래저래 넘겨 보며 다른 여행도 꿈꿔봅니다. 지금 타블라라사 에이든 여행지도 여러가지 살까말까 하시는 분들 하나 구매 후 샘플북까지 챙겨서 필요한 나라 구경해보세요. 너무 알찹니다. 진짜 이것 보면서 식당 검색, 유적지, 여행지 검색하며 지도에 깃발도 올리고 구글맵에 핀도 마구마구 찍으며 여행계획하고 있어요.

 

 

에이든 여행 지도 하나라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진짜 정성들여서 만들었다는 게 실감이남...

특히 일반 정보들도 많이 담고 있으니 여행가기 전에 에이든 여행지도를 읽어보자. (지도를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