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빨간 머리 앤(ANNE with an E) 시즌 1, 2 리뷰

넷플릭스 추천, 빨간 머리 앤(ANNE with an E) 시즌 1, 2 리뷰

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오랜만에 드라마 리뷰로 찾아왔습니다:) 오늘 리뷰할 작품은 넷플릭스의 <빨간 머리 앤 (ANNE with an E)>입니다.

 
빨간 머리 앤 시즌 1
무수한 역경과 고난을 이겨나가며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고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앤’ 의 성장을 다룬 드라마
시간
- 00:00 (2017-05-12~)
출연
에이미베스 맥널티, 제럴딘 제임스, 루카스 제이드 주먼
채널
Netflix
 
빨간 머리 앤 시즌 2
무수한 역경과 고난을 이겨나가며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고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앤’ 의 성장을 다룬 드라마
시간
- 00:00 (2018-07-06~)
출연
에이미베스 맥널티, 제럴딘 제임스, 루카스 제이드 주먼
채널
Netflix

빨간 머리에 고집 센 눈동자, 꿈 많고 당찬 아이 앤. 이 소녀가 초록지붕집의 마릴라와 매슈 남매에게 온다. 뜻밖의 운명으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이 원작인 작품.
주연: 에이미베스 맥널티,제럴딘 제임스,R.H. 톰슨에이미베스 맥널티,제럴딘 제임스,R.H. 톰슨
크리에이터:모이라 월리베킷월리

출처: 넷플릭스

'빨간머리 앤' 누구나 한번 쯤 들어는 봤을 작품입니다. 저는 감상한 적은 없지만 빨간머리 앤 만화 장면 등을 보아서 알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어렸을 적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만화영화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아동문학의 이해를 들으며 빨간머리 앤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라는 캐나다 작가의 소설이 원작인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업에서 빨간머리 앤 원작 작품의 일부분을 공부하면서, 원작 소설과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넷플릭스의 빨간머리 앤에 호기심이 생겨서 보게되었습니다 :) 왜냐하면 소설을 일부분 읽었지만 너무 재미있었 거든요!!

정말 말이 너어어무 많은 빨간 머리 앤, 서술자의 서술 부분과 빨간 머리 앤이 하는 말이 소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앤이 주절주절 떠들어 대는 소설... 이게 어떻게 영상으로 구현되어 있는지 궁금했고 일단 이야기 자체도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넷플릭스 작품이 소설의 제목과 같은 '빨간머리 앤'으로 발표되었지만(소설 제목마저도 사실은 우리나라에서는 '빨간머리 앤'이지만 원작은 'Anne of Green Gables'입니다.), 이 드라마의 원래 제목은 앤이 자주 하는 말인 'ANNE with an E'입니다.

시즌 2의 내용을 볼 때, 시즌 2는 원작에 없던 내용이 많이 추가된 거 같아 보였습니다. 원작을 읽지는 않았지만 요즘에서야 많이 다루기 시작한 동성애, 퀴어 등을 다룬 에피소드가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시즌 1의 전반부 에피소드를 볼 때에는 원작의 내용과 많이 일치했었습니다 :)

소설 빨간머리 앤은 원래 아동을 독자로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출간했지만 어른들도 좋아하는 소설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원작이 이미 재미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 작품이라는 점에서 보증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우들이 캐릭터들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어서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거의 모든 배우들이 처음보는 배우들이였는데요.(혹은 이전에 보았지만 기억에 남아있지 않았던 배우들일지도) 캐스팅부터 연기까지 그냥 찰떡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앤은 소설에서 묘사하고 있는 그 아이 같아 보였습니다.

#캐스팅_성공적

어린 아이들 이야기인가 생각하기 쉽지만, 앤을 입양한 커스버트 남매와 애번리라는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 등등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주인공 앤이 이야기의 주축에 서는 경우가 많지만 다양한 아이들에서부터 어른들의 이야기,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동성애에 관한 에피소드 등 많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앤과 주변사람들의 성장이 이야기의 큰 주축이라면, 한 회마다 하나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마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한 회(두 회에 걸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경우고 있었지만)마다 하나의 사건을 다루는 것과 비슷합니다:) 나중에 시즌3까지 마치면 시트콤 프렌즈 어느 회나 봐도 재밌게 볼 수 있는 것처럼 앤도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얼마 전 기묘한 <이야기 시즌4>를 마쳤는데, 여기에도 큰 역할은 아니지만 <빨간머리 앤>에서 '앤' 역할을 연기한 '에이미베스 맥널티'가 나와서 반갑더라고요.

에이미베스 맥널티는 아일랜드 출신의 캐나다 배우이다.
2017년 CBC 텔레비전의 TV 드라마 《빨간 머리 앤》의 주인공 앤 셜리 역으로 출연하였다.
이전에는 아일랜드에서 활동하였다.
위키백과 출생: 2001년 11월 7일 (20세), 아일랜드 레터케니 키: 163cm

출처: 구글 검색



어쨋든,
-재미와 감동이 있는 드라마를 찾으시는 분
-작품성, 배우 연기 좋은 드라마를 찾으시는 분
-편하게 볼 드라마를 찾으시는 분
-소설 원작을 좋아하시는 분
-긴 호흡의 이야기가 지루하신 분

등등에게 빨간머리 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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