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그리스 아테네를 여행하고, 근교여행까지 고려하다 보면 빠질 수 없는 수니온 곶과 포세이돈 신전에 관한 포스팅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
수니온 곶, 포세이돈 신전 선셋 투어는 100프로 내돈내산으로 다녀왔기 때문에, 다소 솔직하게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점도 가감 없이!!
일단 너무나도 중요한 정보 - 입장료 = 10유로
진짜, 입장료 가지고 이럴 줄 몰랐기 때문에(?) 저는 예매할 때 간편하게 입장료까지 포함된 옵션을 선택해서 구매했는데요. 이거 완전 호구잡힌 거였습니다. 특별히 입장이 더 빠르다거나 어드벤티지는 없고, 가이드가 입장료 포함으로 구매한 사람 수만큼 매표소 앞에서 표를 구매해요.
그 옵션을 선택 안 한 사람은 본인이 직접 결제하는 거고요. 말하자면, 매표소 앞까지 같이 왔는데 미리 돈낸 사람은 가이드가 결제, 미선택한 사람은 본인이 직접 결제... 그런데 가격은? 현재 30유로 정도 차이가 나네요. 미쳐, 눈 뜨고 코 베이는 거에요. 티켓가격이 10유로이니 대신 결제해주고 20유로 뜯어가는 겁니다. 현재 환율로 30,000원 정도 돼요.
저는 입장료 옵션 넣고 이런 장난질 칠줄 몰랐기 때문에? 그냥 포함으로 구매했다는 말씀 (aka 국제 호구) 아무튼 이 포스팅을 본 당신은 !!! 행운 그 잡채!
그러니 고맙다 생각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어 티켓 미포함으로 구매하시라, 채시라.
티켓 포함 옵션 = 눈뜨고 20유로 뜯어가는 시스템! 어차피 투어 가이드도 매표소에서 똑같이 구매함. 포함 안 된 걸로 구매한 사람들은 가이드 구매한 뒤에 각자 구매하면 됩니다. 진짜 어이가 바가지 ^^ 진짜 저는 이 투어 하고 나서도 비쌀만하다, 너무 좋다였는데... 7만원 정도에 다녀온 저도 대애 만족인데, 4만원대에 다녀오면 참 좋겠죠? 내 삼만원 내놔 ㅠㅠ
다시 생각해도 멍청비용 엄청나!!
수니온 곶, 포세이돈 선셋 투어
가는 동안 차에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해주는데요. 그것도 그것대로 재미있었습니다. 진짜 가는 길에도 볼거리가 한 가득이에요.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에서부터 요트와 별장 등등 진짜 ㅠㅠ 가는 길도 환상 그 잡채입니다.
요렇게 포세이돈 신전만 있는 게 아니라, 그 밑으로 또 길이 나 있어요. 이거 모르시고 포세이돈 신전 주변만 빙빙 도시는 분 계신듯...
한 시간 반 정도 시간을 주는데 충분히 관람하고 즐기다가, 선셋을 보고 오면 됩니다. 저는 아쉽게도 해가 지는 딱 그 포인트에 구림이 가려버린 거 있죠;
이렇게 저 태양 아래 있는 산으로 해가 넘어가는데, 잘 보이던 해가 구름에 쏙 가려져서 넘어가는 모습만 안 보여줬어요ㅠ
너무나 아쉬운 사건, 아무튼 눈 뜨고 코베이고 생돈을 날렸지만, 이 글을 본 당신. 당신의 지갑을 사수하시라 채시라!
그리고 저의 Vlog로 예비 여행 다녀오십쇼!!
https://youtu.be/UlU_BKU5qTs?si=gRyAYoiDZJgyxT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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