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모발피부과의원 - 청주탈모병원 내돈내산 후기

윤태영 모발피부과의원 - 청주탈모병원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1년 넘게 다니고 있는(내돈내산) 윤태영 모발피부과의원

(aka 청주탈모병원)에 관해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남녀할 거 없이 탈모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제가 어릴 때만해도 탈모는 남자들만 있는 거? 뭐 이렇게 통했던 거 같은데

(아마 유전은 남자만이다? 라는 말이 있었던 듯...)

아무튼 이런 과학적? 유전학적 내용은 저는 잘 모르고요ㅋㅋㅋ

 

 

<목차>

  1.  나의 탈모 이야기, 윤태영 모발피부과의원 방문 계기 - 프롤로그
  2. 솔직후기 - 윤태영 모발피부과 효과
  3. 윤태영모발피부과 대기 시간, 운영 시간 등등

 

나의 탈모 이야기, 윤태영 모발피부과의원 방문 계기 - 프롤로그

저는 머리숱이 선천적으로 적어서, 탈모라는 생각은 별로 안 하고 살았었어요.

그냥 머리숱이 적은가 보다하고 살았죠...

사실 일상생활에서도 별 스트레스가 없는데,

미용실에서 팔이피플 만나는 게 스트레스였어요.

머리숱 적거나 탈모 있으신 분들은 아시죠?

자꾸 샴푸 뭐 이런 거 탈모라면서 권유하잖아요.  (그나마 제품이 많아진 요즘은 좀 적은듯....)

그래서 미용실을 절대 안 옮기는 인생철칙? 같은 것도 생겨버린....

 

누가 제품 좋은 거 안 찾아봤겠냐고요...

진짜 계면활성제라든지 그 얕은 지식으로 좋은 거라고 자꾸 사라고 하고...

좋은 거 이미 쓴다고해도 집요하게 달라붙을 땐 화도 나더라고요. (화낸 적은 없음.)

 

아무튼

그러다가 나이를 먹다보니 원래 숱이 적은데서 조금 더 빠지니까 걱정이 되기 시작하더라고요?

이러다가 머리카락 다 없어지는 거 아니야?

아무튼 이러고 있는데, 직장동료 중에 '윤태영 다니고 있다'라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보통 윤태영모발피부과 다닌다, 라고 표현 안 하고 윤태영 다닌다,

윤태영 탈모병원 다닌다 이렇게 표현하시더라고요.

교수님의 네임벨류가 있으신 거 같아요! (이쪽 권위자)

근데 그 분은 숱이 적지도 않고 아주 풍성하여서...

굳이 왜 다니냐고 여쭤보니 머리 위에가 많이 빠지기 시작해서 

비어보였다는 거에요. 지금은 전혀 안 그런데???

 

아 나도 가야겠다라는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1년 전에 큰 맘먹고 다녀왔어요.

저는 작년초에 처음 다니기 시작해서 6개월마다 가고 있어요.

얼마전에 세 번째 방문을 했습니다.

 

즉, 1년정도 여기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했고

이제 6개월 동안 복용할 약을 얼마 전에 처방받아 온 거예요!

 

 

솔직후기 - 윤태영 모발피부과 효과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과 같이 제가 1년 동안 약을 복용했고,

현재 추가로 6개월치 약을 처방받아 온 데에서 알 수 있겠지만 효과가 아주 좋아요!

 

진작 다닐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진짜 처음에 약 복용시작하고  쉐딩현상이 나면서 머리가 엄청나게 빠졌거든요.

병원에서도 설명해주고, 가면 주시는 책자에도 나와있는데 무섭기까지 하더라고요.

어차피 오랜 시간동안 빠질 머리가 한 번에 빠지는 거다 등등 내용이 적혀 있지만

이러다가 대머리되는 거 아닌가 싶기까지 했어요.

 

그치만 주변에 효과본 사람도 있고 이미 설명 들었던 내용이니까 

계속 복용했더니 어느새 제 눈에 보일 정도로 머리숱이 많아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머리숱이 적은 편까지도 아니고 평범한 편에는 속하는 거 같아요.

 

머리 윗부분도 제가 확인하려고 찍어 놓은 게 있는데 여기에 올리기는 민망하여...

상황을 설명하자면, 저는 가르마펌도 많이 했었고

(여기 다닌 이후로 다운펌 외에는 절대 시술하지 않아요.)

주로 가르마를 타고 다니는데요.

 

예전에는 가르마의 경계가 너무 넓고, 흐릿했다면

지금은 가르마가 일자로 딱 생겨요 :) 뿌듯...

그리고 이마가 살짝 엠자형이였는데, 여전히 엠자지만 전에는 들어간 부위가 그냥 이마였다면

지금은 약간의 진한 모발과 솜털들로 채워져 있어요.

이게 앞으로 잘 자라나면 거의 일 자 이마가 되지 않으까하는 기대감...

 

저 같은 경우는 쉐딩 이후에 한번에 확 좋아지는 걸 겪은 뒤로는

한번에 확 좋아지는 경험은 더 이상 없고 꾸준히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제 생각에는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모근과 총량이 있으니 리밋은 있긴 한듯?)

 

아무튼 이번 방문 때에도 더 좋아질 수 있다고 해주셔서 믿고 복용할 생각입니다.

저는 먹는 약 4종, 혀 밑에 녹이는 약, 바르는 약 2종, 샴푸 2종 등 직장동료보다 종류도 많고

해야할 것도 더 많더라고요. (직장동료는 건성, 저는 지성 - 피부타입 영향도 많은 거 같아요!)

 

글구 저는 갈 때마다 미녹시딜 복용량이 조금 더 늘고 있기는 해요...

오전에 반 알이었는데 2번째 방문에는 오전에 반 알, 오후에 4분의 1알,

이번 방문에는 오전 오후 모두 반 알로 되었습니다.

적응기를 거치며 늘려가는 느낌!

 

아무튼 적다보니 주절주절 자세하게 적었는데, 분명히 효과는 있다는 점.

쉐딩현상 때 무서움을 느꼈지만 계속하면 급변화가 온 다는 점.

한 번의 급변화 이후에는 급변 보다는 점진적으로 좋아지는 느낌이라는 점.

(당연히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죠?)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 중에는 머리스타일을 바꾼거야? 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어요 ㅋㅋㅋ

 

저는 매 진료  머리 확인하고 차트 확인하시면서 말씀해주시고 금방 끝나거든요.

그런데 어떤 분들은 한참 걸리기도 하고- 이것도 사람마다 다른 거 같아요.

이번에는 제 차례 앞에 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글구 이 환자분이 쓸데없는말?도 많이 하시고 ㅋㅋㅋ)

한 10분 넘게 보신듯... 저는 5분도 안 걸리는데...

아무튼 저는 오래 기다린 게 허무할 정도로 일찍 진료가 끝나버러요.

사람이 많으니까 의사선생님은 딱 필요한 거만큼만 하시는 거 같아요.

보조하시는 분이 교수님 면담 후에 이후에 더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주는 식입니다.

차트에는 숫자로 표시해서 진행상태를 확인해주시는 거 같더라고요.

 

특수 장비 촬영이라든지, 병원에서 테라피 같은 건 없어요 ㅋㅋㅋ

그냥 진료 보시고 알맞는 약 처방해주시고가 다입니다.

그럼에도 효과가 좋아서 저는 계속 다녀요.

촬영비나 테라피? 관리비용? 같은 게 오히려 없어서 좋은 거 같아요.

글구 이게 맞는 방법인 거 같고요.

 

다른 데는 안 다녀봤으니 비교는 불가인점 참고...

아무튼 전국 각지에서 오시는 거 같은데 - 이건 접수할 때, 이름, 생년월일, ㅇㅇ시

이걸 확인하기 때문에 알게 된 내용인데, 굳이 ㅇㅇ시를 왜 붙이는 건지 ㅋㅋㅋ

동명이인 방지인가? 싶다가도 생년월일 이야기하는데...

여기저기에서 많이 온다는 걸 보여주기위한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하긴 흔한 이름이면 이중 체크가 필요할지도?

 

윤태영 모발피부과 진료비, 처방약 비용

진료비는 저렴해요!(구체적인 가격 적어도 되는지 몰라서 생략)

진료비 보다는 약값이 중요할 텐데요. 저 같은 경우는 위에 적었듯

저는 먹는 약 4종, 혀 밑에 녹이는 약, 바르는 약 2종, 샴푸 2종 등 아주 많은 것을 구매해야하는 상황!

여기서 믿음이 가는 게 제 주변에 다니시는 분들이 두 분 있는데,

사람마다 다 약 종류랑 구성 및 용법이 다 달라요.

사람마다 맞는 방식으로 다르게 처방해주시는구나 생각이 들어서 믿음 업!

 

아무튼 저는 다른 분들보다 약이 상당히 많은데요.

6개월치 결제를 하면 60만원 후반이 나와서 진료비까지하면 70만원 정도가 됩니다.

6개월에 70만원이니, 한달에 탈모 개선을 위해 10만원 정도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 직장동료 분들은 저보다 쓰는 약이 적으니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더라구요ㅠㅠ

 

병원 바로 옆에 있는 대학 약국에서 처방전 들고가서 처방받으면 됩니다.

옆으로 가면 바로 병원이고요. 

 

그냥 병원과 약국이 한 세트로 보면될듯!

 

윤태영모발피부과 대기 시간, 운영 시간 등등

가면 무조건 대기에요. 저는 세 번 갈 때 동안 항상 긴 시간 대기했었어야 했어요.

첫 방문때는 오픈런 - 외려 이때 사람이 몰리는 거 같은 느낌.

두번째 방문 때는 아침에 일어나서 적당히 갔더니 오히려 오픈런 때보다 사람이 없음

세번째 방문 때는 점심시간 직전에 갔는데 1시간 40분 대기 예상....

1시간 10분정도 밖에 있다가 돌아왔는데, 나갔다 안 돌아오신 분들이 보류로 되어 있어서

총 1시간 20분 정도만에 진료할 수 있었어요.

매번 상황이 달라지니 꿀 시간대는 딱히 없는 거 아닌가 싶고요. 그냥 상황에 맡긴다...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오픈런한다고 특별히 빨리 진료 받을 수 있는 거 같지도 않음!

 

평일에만 운영하고 주말은 휴무!

평일도 8:30 - 14:00까지인데, 진료 받으려면 13:30까지 접수해야함.

 

주차는 병원에서 접수할 때 물어보고 등록 해줌!

약국 앞 옆으로, 주차장이 있고, 진료보고 빠지는 차가 계속 있어서 그런지

매번 자리가 없거나 곤란했던 적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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