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바이백, Yes24에 중고책 팔기 후기 (feat. 알라딘과 비교)
- 일상
- 2024. 7. 3.
오늘은 중고책 팔기와 관련하여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집에 안 읽는 책 많으시죠?
저는 요즘 집에 있는 것들을 좀 덜어내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안 신는 신발과 옷, 그리고 이제 여간해서는 다시 읽지 않을 책들이 있는데요.
그 중 책하면, 바로 알라딘이나 예스24 (Yes24) 같은 인터넷 서점이 생각나기 마련이죠.
사실 저는 알라딘을 써버릇해서, 교보나 예스24보다 책을 사고 팔 때 알라딘을 애용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팔 중고 책들을 알라딘에서 바코드로 찍어보니 대부분 매입불가이더라고요.
이꼬르, 나도 안 읽고 남도 안 읽을 만한 책이라는 거?ㅎㅎㅎㅎ
아무튼 그래서 예스24에 찍어봤는데, 글쎄 매입을 하더라고요?
1,800원 등등 다양한 가격이 나오길래 책 상태를 보고 최상이라고 판단하고 보냈습니다.
-알라딘에 여러번 팔았는데, 제가 감정한 책 상태가 정정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답니다.
그런데 웬걸, 예스24는 상태를 정정하는 조정매입에서부터 폐기까지도 뜨네요ㅠ
사실 팔 때 딱히 주의사항을 읽지는 않았어요ㅋ 버려도 괜찮은 책들 위주로 넣었거든요.
예스24에 중고책 팔기,
매입보다 조정매입과 폐기가 더 많은 거 보이시나요?
예스24에 팔지 않고, 직접 팔았다면 더 좋은 값으로 나갔겠지만 번거로움을 감수하지 않기 위해
알라딘에서 그랬듯 적은 값을 받고 예스24를 택한 건데...
결론적으로 예상가의 절반도 안 나왔어요ㅋㅋㅋㅋ
폐기 사유 대부분은 도장이었는데요. 맞아요 ㅠㅠ
큰 도장이나 증정본 도장이 찍혀있으면 폐기되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부분.
제본탈착으로 폐기(?) 이건 신간이고, 게다가 새 책이었거든요??
제본 탈착 폐기라니... 좀 당황스럽더라고요.
제가 읽지 않은 책이니, 어디 이상한 부분이 있었던 거겠죠ㅠ
이렇게 많이 폐기될줄 알았다면 1,500원 배송료를 내더라도
반환 받는 걸로 할 걸 그랬어요.
결론
적은 횟수의 경험으로 일반화하긴 뭐하지만,
제가 겪은 바로는 중고책 팔기는 알라딘이 예스24보다 좋다.
상태 점검에 예스24가 알라딘 보다 훨씬 꼼꼼하고 빡세다.
그치만 알라딘은 매입하지 않는 책을 예스24에서 매입하는 경우도 있다.
= 웬만해선 알라딘에 팔아야겠다!
Yes24 바이백(예스24 중고책 팔기)에서 폐기한 책의 이유를 자세히 물어보았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전민동 수제버거 맛집 플레이버거🫶 (1) | 2024.07.09 |
---|---|
Yes24 바이백(예스24 중고책 팔기)에서 폐기한 책의 이유를 자세히 물어보았다🤪 (0) | 2024.07.05 |
용인 수지구 탑골 순대국 (1) | 2024.05.01 |
토스뱅크 체크카드에서 캐시백을 못 받았다면? (0) | 2024.02.02 |
삼성 금융앱 모니모 친구 초대코드, 초대링크 (앱테크 추천) (1) | 2024.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