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해시태그 한 달 살기 서평 + 나의 폴란드에 대한 기억들🩷
- 여행 (Travel)
- 2024. 9. 18.
2년 전, 나의 첫 유럽여행을 마치고 와서 여행 블로그를 개설했다.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 하루 단위로 있었던 일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이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고, 결국 마지막 여행지였던 폴란드는 남기지도 못했다. (폴란드 바르뱌사에서 했던 택스리펀은 남김ㅎ)
나의 여행 블로그 (아래 블로그는 잠깐 멈추고, 현재 블로그에 여행 관련 내용도 연재 중이다.)
폴란드. 나에게는 항상 더 보지 못해 아쉬운 여행지이다. 첫 유럽여행 때는 LOT항공기를 이용해 한국으로 돌아왔기에 헝가리에서 폴란드 바르샤바로 오후 시간에 도착해, 공항 앞 호텔에서 휴식을 하고 잠깐 저녁을 먹기 위해 문화과학 근처에 방문해 본 것이 다이다.
폴란드 과학문화궁전, 소련 시대의 건물이다. 이런 형식의 건물에 주황빛 조명이 아닌 네온사인을 매치한 게 정말 인상적이었다.
폴란드 바르샤바 과학문학궁전 건너 편에 있었던 피자집. 맛있으면서도 독특했다. 특히 내가 주문한 이름은 까먹은 저 피자는 와삭와삭 엄청 짠 무언가가 씹혔었다지.
두 번째 유럽여행에는 경유해서 꼭 올드타운을 여행해야지 했는데, 항공기 지연으로 시간이 애매해서 들르지 못했다. 다음 유럽 여행 때는 가능하면 꼭 들러서 여행하고 싶었던 곳. 그만큼 잠깐 들렀지만 나는 이곳에 매료되었다.
유럽에 살게 된다면 어디에 살까? 나는 제일 먼저 스위스가 떠오른다. 내가 처음으로 여행한 유럽국가이고, 처음으로 혼자 여행한 국가이기도 하다. 안전하고, 아름답고, 없는 게 없었다. 그런데 물가가 너무 비싸다.
그러다가 든 생각. 폴란드도 정말 나쁘지 않겠는데? 처음에 공항 근처에 있는 호텔에서 바르샤바 중심부로 향할 때, 유럽 국가라기 보다는 서울인줄 알았다. 그렇다, 올드타운 등에는 유럽의 향기가 물씬 나지만 어떤 부분은 삼성 로그가 떡하니 있는 고층 건물들이 즐비한 현대적인 도시의 모습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폴란드. (애플에 있는 <작은 불빛> 강력 추천 드립니다.)
나중엔 이렇게 지도를 살피며 꼼꼼하게 오랜 시간을 들여 여행하고 싶은 바르샤바.
그리고 바르샤바 외에 다양한 도시가 있다. 해시태그 넘겨보며, 폴란드 여행을 꿈꾼다.
관련포스팅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 공항 환승 (LOT 폴란드 항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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